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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암행어사' 종영 소감 "매력적인 작품 무사히 마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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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암행어사' 종영 소감 "매력적인 작품 무사히 마쳐 행복"

입력
2021.0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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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손병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암행어사' 손병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암행어사' 손병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손병호는 영의정 김병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병근은 절대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조선의 실세로, 뒤에서 악행을 주도하고 있지만 앞에서는 사람 좋은 척하는 인물이다.

손병호는 이날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암행어사'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사극입니다. 매력이 많은 작품이라 시청자분들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매주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하며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암행어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암행어사' 촬영 막바지에는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웠습니다. 그 추위를 이겨내며 함께 고생해 준 배우, 스태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암행어사'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모든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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