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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X비, '수호신' 역대급 컬래버 오늘(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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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X비, '수호신' 역대급 컬래버 오늘(9일) 공개

입력
2021.02.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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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와 솔로 아티스트 비(정지훈)의 컬래버 곡 '수호신'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클렙 제공

소프라노 조수미와 솔로 아티스트 비(정지훈)의 컬래버 곡 '수호신'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클렙 제공


소프라노 조수미와 솔로 아티스트 비(정지훈)의 컬래버 곡 '수호신'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조수미와 비가 역대급 컬래버를 예고한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테마곡 '수호신(Universe)'은 9일 오후 6시 '유니버스' 공식 어플리케이션 및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니버스의 테마곡인 '수호신'은 범 우주적인 세계관을 상징하는 수호신을 테마로 한 곡으로서 '너와 내가 만나는' 희망적인 순간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요계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 비가 처음으로 합을 맞춰 수호신의 따뜻한 포용력과 강인한 의지를 담아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수호신'에서는 곡의 기승전결에 따라 두 아티스트 각각의 보컬 매력이 부드럽게 묻어난다. 도입부에서는 비의 강인한 목소리와 타악기 리듬이 곡의 긴장감을 극대화했고, 후렴부에 이르러서는 조수미와 비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포용의 메시지로 전달한다. 악기적으로도 세계관의 스케일을 담기 위해 다양한 요소가 들어가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컬래버 곡은 조수미·비와 함께 프로듀서를 맡은 히트 메이커 이현승 작곡가와 공감을 주는 가사로 정평 받고 있는 유명 작사가 민연재가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에 감성 시너지를 배가시켰다.

'수호신' 뮤직비디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어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며, '유니버스' 속에서 펼쳐질 새로운 세계에 대한 첫 출발점을 조명하고 있다. 판타지적인 스토리텔링, 아름다운 영상미, 웅장한 사운드가 융화되어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는 전언이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는 지난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한 후 변치 않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키며 최정상 소프라노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뮤지컬, 팝 재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갖춘 조수미는 드라마 '허준'의 '불인별곡(不忍別曲)' '명성황후'의 '나 가거든'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2002 한일월드컵 응원가 'Champions'로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비는 지난 2002년 데뷔 후 '안녕이란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배우로서도 동시에 성공 가도를 달리며 최고의 남자 솔로 엔터테이너 입지를 굳혔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매력있는 보컬 실력으로 비는 뛰어난 진가를 발휘했다. 최근에는 '깡'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프로젝트 혼성 그룹 싹쓰리의 멤버 '비룡'으로도 활동하는 등 대세 핫 트렌드 스타로도 맹활약 중이다.

한편 장르를 초월한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 조수미와 비가 함께 부른 유니버스 테마곡 '수호신'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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