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울산시, 코로나19 백신 공급 대비, 의약품 유통·품질관리 점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울산시, 코로나19 백신 공급 대비, 의약품 유통·품질관리 점검

입력
2021.02.09 08:12
0 0

의약품 유통 관리기준 적격업소 12곳 대상

(울산=뉴스1)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된 8일 밤 시민들이 울산 남구 번화가를 걷고 있다.

(울산=뉴스1)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된 8일 밤 시민들이 울산 남구 번화가를 걷고 있다.

울산시가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앞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9일부터 ‘의약품 유통현장 기획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 식의약안전과, 구·군 보건소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월 말까지 실시된다.

울산시내 의약품 유통 관리기준 적격업소 12곳을 대상으로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의 보관 적정성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별점검 대상은 의약품도매상의 생물학적 제제 보관·유통, 시설·자산기준, 그 외 의약품 유통·품질관리 기준 등 의약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 전반이다.

울산시는 특히 냉장보관이 필요한 코로나 백신 2종(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의 유통에 대비해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의 보관온도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도 중점 점검한다.

울산시는 이번 기획점검을 통해 불법 사항을 적발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특별점검의 목적은 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있다”며 “안전한 백신 접종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