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재은이 막내를 위한 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출연진이 최재원 김재은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8세, 16세인 두 딸은 출연진을 반겼다.
신애라는 부부에게 '신박한 정리'에 의뢰를 한 이유를 물었다. 김재은은 "저희가 고민되는 게 있다. 둘째 딸 유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그런데 유진이 방이 없다"고 말했다.
김재은은 "원래는 첫째 딸 유빈이와 방을 함께 쓰게 하려고 했다. 유빈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침대, 책상 등을 같이 쓸 수 있는 걸로 준비했다. 그런데 오랜 시간 유빈이가 방을 혼자 써왔기 때문에 같이 쓰게 하기 힘들다. 또 이제 와서 막내 방을 만들기엔 너무 벅차다"고 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김재은은 "원래 세 식구가 살던 집이었다. 막둥이가 태어났을 땐 기존의 방이 각자의 방으로 배치가 돼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최재원은 "막내가 독립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방에 여유가 없는 상태다.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서 의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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