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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김재은 "의뢰 이유? 막내 방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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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김재은 "의뢰 이유? 막내 방 필요해서"

입력
2021.02.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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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왼쪽) 최재원(오른쪽)이 tvN '신박한 정리'에서 의뢰 이유를 밝혔다. 방송 캡처

김재은(왼쪽) 최재원(오른쪽)이 tvN '신박한 정리'에서 의뢰 이유를 밝혔다. 방송 캡처

프로골퍼 김재은이 막내를 위한 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출연진이 최재원 김재은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8세, 16세인 두 딸은 출연진을 반겼다.

신애라는 부부에게 '신박한 정리'에 의뢰를 한 이유를 물었다. 김재은은 "저희가 고민되는 게 있다. 둘째 딸 유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그런데 유진이 방이 없다"고 말했다.

김재은은 "원래는 첫째 딸 유빈이와 방을 함께 쓰게 하려고 했다. 유빈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침대, 책상 등을 같이 쓸 수 있는 걸로 준비했다. 그런데 오랜 시간 유빈이가 방을 혼자 써왔기 때문에 같이 쓰게 하기 힘들다. 또 이제 와서 막내 방을 만들기엔 너무 벅차다"고 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김재은은 "원래 세 식구가 살던 집이었다. 막둥이가 태어났을 땐 기존의 방이 각자의 방으로 배치가 돼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최재원은 "막내가 독립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방에 여유가 없는 상태다.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서 의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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