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BC 측 "'심야괴담회', 3월 정규 편성"…한겨울 호러 특집 통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BC 측 "'심야괴담회', 3월 정규 편성"…한겨울 호러 특집 통했다

입력
2021.02.08 16:24
0 0
'심야괴담회'가 오는 3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MBC 제공

'심야괴담회'가 오는 3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MBC 제공


'심야괴담회'가 오는 3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지난 1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MBC 괴기·공포·미스터리 토크쇼이자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괴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을 시청자에게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포=여름’이라는 공식을 깬, 한겨울의 호러 특집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안방까지 생생하게 공포를 전달한 막강 스토리 텔러의 등장이었다. 김숙의 ‘모텔에서 들리던 소리’는 소름 돋는 귀신 박수 재연은 현재 클립 조회 수가 19만을 돌파했고, 귀신보다 김숙의 흰자가 더 무섭다는 댓글이 최다 추천 수를 받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송 내내 ‘심야괴담회’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했으며, 특히 10·20대 시청자들 사이에서 빠른 정규 편성을 요청이 있었다.

이에 ‘심야괴담회’는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둑시니(랜선 방청객)와 괴담을 공모받고 있다. 할머니가 들려준 신비로운 이야기, 군대·학교·여행지에서 겪은 공포스러운 사건 등 각종 다양하고 괴이한 이야기를 공모받은 뒤, 선정된 공모작에는 파격적인 액땜상금 44만 4,444원을 지급한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달 만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심야괴담회’는 오는 3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