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우가 크레빅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나선다.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인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와 캐릭터로 활약한 배우인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재일교포 3세인 김인우는 지난 2009년 영화 ‘굿모닝프레지던트’로 데뷔해 한국에서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영화 ‘아가씨’ ‘박열’ ‘군함도’ ‘공작’ 등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녹두꽃’ 등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아 신스틸러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루갈’과 ‘써치’를 통해 한국어 연기 역시 훌륭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김인우는 그간의 활약과 성장세로 여러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새롭게 크레빅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됐다. 김인우는 현재 제안이 들어온 영화, 드라마 중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더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중국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쟈핑픽처스와 공동으로 국내 콘텐츠 투자 및 제작과 글로벌 진출 배우 매니지먼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영규 배해선 윤성모 박광재 정종우 성령 이태빈 김소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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