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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동휘 "류준열에게 미안"…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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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동휘 "류준열에게 미안"…무슨 사연?

입력
2021.02.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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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오른쪽)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류준열에게 사과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동휘(오른쪽)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류준열에게 사과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이동휘가 류준열에게 사과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홍지영 감독과 이동휘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이동휘가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꽃을 안 들고 간 게 맞느냐"고 물었다. 이동휘는 과거 류준열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있는 이동휘의 모습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함께 사진을 찍은 이들이 무채색 의상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이동휘의 옷이 더욱 돋보였다.

이동휘는 "주목받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나 혼자 옷을 그렇게 입고 갔다. 옷으로 민폐를 끼쳐서 준열씨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화백이고, 나머지 사람들이 내 개인전에 초대된 듯한 분위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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