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전혜원이 전노민의 불륜이 의심되는 현장을 목격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6회에서는 해륜(전노민)의 외도 정황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향기(전혜원)는 아빠와 함께 있는 수상한 동행인의 실루엣을 목격했다. 방송 말미 향기는 외박한 해륜에게 전화를 걸어 밖에서 따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향기의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키웠다.
방송 전반부에 우람(임한빈)과 친구들은 홈파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시은(전수경) 향기 모녀는 해맑게 노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딸 향기의 설득에도 해륜은 또다시 시은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자신의 외도 사실까지 직접 밝혔다. 시은은 "애들 상처 안기면 정말 용서 못 한다. 애들 눈에서 눈물 빼면 그땐 어떤 짓도 할 거다"라며 경고했다.
향기로 분한 전혜원은 엄마의 고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맏딸이자 살뜰하게 동생을 챙기는 누나의 면모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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