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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미경 "강의로 돈 못 번지 1년...처음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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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미경 "강의로 돈 못 번지 1년...처음엔 충격"

입력
2021.0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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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미경 강사가 출연했다.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김미경 강사가 출연했다.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김미경이 강의를 한 지 1년이 됐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강사 김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김미경 강사님은 강사 계의 BTS라고 봐도 되지 않느냐. 상황이 상황이라 비대면으로 강의한다고 쳐도 대학이나 많은 분을 보시고 강연을 해야 짭짤할 텐데 지금 거의 제로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미경은 "제가 강의로 돈을 못 번지 얼마 전에 딱 1주기가 됐다. 1년 되니까 감각이 무뎌지긴 했는데 처음엔 충격이었다. 작년 1월 22일이 제가 강의로 마지막으로 돈을 번 날이다. 지금 5인 이상도 못 모이는데 제 강의는 500~1,000명이 모이는데 어쩌겠느냐. 강의 수입이 완전 제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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