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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상이, 뜻밖의 몸개그…벌칙맨으로 활약

입력
2021.02.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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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가 SBS '런닝맨'에서 벌칙맨으로 활약했다. 방송 캡처

이상이가 SBS '런닝맨'에서 벌칙맨으로 활약했다. 방송 캡처

이상이가 '런닝맨'에서 벌칙맨으로 활약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신년 액땜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이상이 안은진 배윤경이 출연했다.

이상이는 오프닝부터 같은 안양 출신인 김종국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또한 안은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이상이는 흥을 유발하는 통기타 노래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상이는 레이스 팀장을 뽑는 줄 알고 의자에 당당하게 앉았다. 그러나 의자가 무너지면서 뜻하지 않은 몸개그를 하게 됐다. 그는 벌칙맨으로 뽑혔다.

본격적인 레이스 게임에서 이상이는 초반부터 틈새를 공략하는 전략으로 연합과 배신을 넘나들었다. 그러나 레이스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같은 팀인 줄 알았던 이광수에게 배신을 당했다. 이상이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를 속고 속인 끝에 벌칙맨이었던 이상이가 속한 팀이 패배했다. 이상이는 다른 벌칙자들과 함께 대형 물폭탄을 맞았다.

이상이는 '런닝맨'에서 흥과 끼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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