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과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는 '준중형 SUV' 시장을 공략하는 '캐딜락 XT4'를 오는 2월 18일, 대한민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를 예고한 캐딜락의 준중형 SUV, 캐딜락 XT4는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 그치지 않고 SUV 시장에서 꾸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캐딜락의 기조를 잇는모델이다.
특히 캐딜락 XT4가 국내 시장에 데뷔할 경우 캐딜락은 대한민국 시장에서 CT4와 CT5 그리고 CT6로 이어지는 캐딜락 세단 라인업은 물론이고 XT4부터 XT5, XT6는 물론이고 아이코닉 SUV, 에스컬레이드로 이어지는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데뷔를 앞둔 캐딜락 XT4는 캐딜락의 독자적인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디자인, ‘에스칼라-라이크’ 디자인 기조 등이 더해져 더욱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SUV의 디자인을 제시한다.
날렵한 측면 디자인과 L 형태로 다듬어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중심을 잡는 후면 디자인 역시 젊은 소비자들을 명확히 겨냥한다. 이외에도 캐딜락 특유의 날렵함, 역동성을 제시하는 디테일 역시 눈길을 끈다.
실내 공간은 캐딜락의 전통적인 구성을 보다 젊은 감성으로 연출하며, 각종 기능에 있어서도 디지털 세대에게 익숙한 커넥티비티 기반 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덧붙여 다양한 외장 컬러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공간 활용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 준중형 SUV인 만큼 캐딜락 XT4는 동급 세그먼트 중 가장 넓은 2열 레그룸 및 적재공간으로 SUV로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첫 캐딜락 SUV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것을 전망된다.
파워트레인은 앞서 등장한 캐딜락 CT4와 CT5 등과 동일한 신형의 직렬 4기통 2.0L 트윈스크롤 터보와 다단화된 자동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및 AWD 레이아웃을 더해 다재다능함의 매력을 더한다. 다만 국내 출시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캐딜락은 XT4 출시에 맞춰 XT4만의 매력을 다채롭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논현동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하우스 서울’을 리뉴얼 한다.
캐딜락은 XT4와 관련한 모든 디테일을 오는 18일,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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