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관장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직원들과 함께 분식집에서 장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로나로 어쩔 수 없이 체육관 휴업이 결정된 상황 속에서 손실을 메우기 위해 떡볶이 장사에 뛰어든 것이다.
장사를 마치고, 양치승은 영수증을 확인했다. 매출액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김숙은 "재료비가 70만원이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양치승은 직원들에게 "6만원어치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양치승은 "항상 강한 척하는 것뿐이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다. 사실 차 안에서 혼자 운다. 힘들다고 무너져 버리면 옆에 있던 친구들도 무너져내린다. 그래서 힘들다는 말을 잘 못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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