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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인교진 "소이현 청혼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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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인교진 "소이현 청혼에 당황"

입력
2021.02.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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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왼쪽) 소이현(오른쪽)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인교진(왼쪽) 소이현(오른쪽)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인교진이 소이현의 청혼 멘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이현은 "'사귀자'고 먼저 말하지 않았다. '결혼하자'고 말한 후 연애하면서 결혼 준비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소이현은 인교진과 소주와 고기를 먹던 날을 떠올리며 "한 잔 마시고 내가 '나랑 결혼할래?'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인교진은 "난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했다. 아내가 '우리 사이에 사이에 사귀긴 뭘 사귀어. 그냥 결혼해야지. 사귈 거면 결혼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답했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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