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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노견 몰티즈+5대 맹견 핏불테리어가 한 집에...공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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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노견 몰티즈+5대 맹견 핏불테리어가 한 집에...공존 가능할까?

입력
2021.02.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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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핏불테리어가 등장했다. KBS 제공

'개훌륭' 핏불테리어가 등장했다. KBS 제공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 동물보호법 지정 5대 맹견 중 하나인 핏불테리어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개흘륭'에서는 다섯 식구와 10살 된 노견 몰티즈 행복이, 그리고 덩치는 크지만 재주 많은 막둥이 핏불테리어 반달이의 사연이 그려진다.

강아지였을 때의 모습에 반해 지인에게 입양해 왔다는 반달이는 생후 1년이 지나자 가족들의 우려대로 몸집이 커지며 몰티즈 행복이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아빠 보호자를 공격, 말리려던 큰딸과 큰아들까지 물면서 크게 다치기도 했다. 이는 가족들에게도 깊은 상처로 남아 행동 교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촬영 당일 반달이네를 찾아간 이경규와 장도연은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 맹렬하게 짖는 반달이를 보고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입마개와 목줄을 했음에도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후 반달이네를 찾은 강형욱은 반달이와 보호자를 만나자마자 다시 집 밖으로 나서야만 했다. 그리고 방송 최초로 한참을 문 앞에서 기다려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동안 강형욱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도 호기심을 모은다.

특히 반달이는 강형욱에게도 달려드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형욱은 "방어적 공격이 아닌 위협적 공격이었다"라고 말해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휴화산 반달이가 어떤 특훈을 받을지 그리고 맹견의 행동 교정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케 한다.

핏불테리어 반달이와 행복한 공존이 가능할지는 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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