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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주영훈 "이웃사촌 하정우, 내가 딸 케어하는 모습에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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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주영훈 "이웃사촌 하정우, 내가 딸 케어하는 모습에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입력
2021.02.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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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이 '두데'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주영훈이 '두데'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주영훈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주영훈이 '미지의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그냥 딸을 위해서 '딸바보송'을 만들었는데 그게 의외의 효자곡이 되었다. 많은 돌 관련 업체에서 패키지로 사용이 되고 있고 수많은 엄마와 아빠들이 부른다. 음원도 등록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영훈은 "옆 동에 하정우 씨가 산다. 제가 항상 두 딸을 셔틀을 태우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매니저를 통해 제 아내에게 "주영훈씨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했다고 하더라. 다른 사람에게 들은 얘기는 그래서 하정우 씨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특히 주영훈은 "이건 정말 자랑이 아니라 제가 딸 둘을 깨우고 씻기고 항상 아침밥을 한다. 아내는 셋째가 너무 어려서 케어 하느라 바빠서 내가 항상 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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