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이일화 대용량 자매의 요리가 시작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유리는 배우 이일화를 초대했다. 이유리는 특유의 텐션으로 웃음을 준 한편, 이일화는 우아함이 흘러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리와 이일화가 본격적인 요리에 도전한다. 이일화는 "드라마 속 캐릭터는 캐릭터일 뿐, 실제로는 조금씩 먹는다"고 했으나 대용량 여신 이유리와 함께 의기투합하자 군부대도 깜짝 놀랄 양의 '김치 잡채' 80인분이 탄생했다.
이유리와 이일화는 대용량 자매답게 재료 준비부터 남달랐다고. 통 큰 이유리가 하는 김에 스태프들도 먹이고 싶다고 하자 이일화는 "그럼 당면은 4봉지 정도 할까?"라며 가볍게 대용량 요리의 서막을 열었다. 잡채 4봉지는 무려 80인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당면 80인분과 계속해서 쌓여가는 각양각색의 잡채 재료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함께 버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초대형 고무 다라까지.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대용량 여신답게 간을 맞추기 위해 시식을 할 때도 커다란 국자를 활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렇게 이일화의 진두지휘에 따라 잡채 80인분 만들기에 도전한 원조 대용량 여신 이유리는 "선배님(이일화)과 함께 요리를 하니까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라고 신남을 감추지 못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유리-이일화 대용량 자매의 풍성한 이야기는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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