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과 백종원이 커플 상황극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와 신예은이 '맛남 쇼핑 라이브'로 한돈 뒷다릿살 모둠 세트를 판매했다.
양세형은 방송 중 김희철에게 "문제가 생겼다. 촬영 중인데 옆에서 커플이 싸우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카메라로 신예은과 김동준을 찍기 시작했다. 김동준과 신예은은 한돈을 이용한 상황극을 보여줬다.
신예은은 김동준에게 "오빤 내 맘 몰라. 우리 헤어져"라고 했다. 김동준은 "준비한 게 있다"며 시계를 건넸지만, 신예은은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동준은 "이거면 너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라며 한돈 뒷다릿살 모둠 세트를 가져왔다. 신예은은 "오빠가 드디어 내 맘을 알아주는구나"라며 기뻐했다.
양세형은 백종원 김희철에게도 상황극을 부탁했다. 김희철은 백종원의 손을 뿌리치며 "그 어떤 돈도 필요 없어"라고 외쳤다. 백종원은 "한돈인데?"라고 했고, 그의 말을 들은 김희철은 "한돈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라며 미소 지었다. 백종원은 "한돈으로 사랑을 찾으세요"라는 마무리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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