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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정통 다크 초콜릿 카카오 방앗간, 깊은 맛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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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정통 다크 초콜릿 카카오 방앗간, 깊은 맛의 비결은?

입력
2021.02.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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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다크 초콜릿 맛집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다크 초콜릿 맛집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정통 다크 초콜릿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대박신화 어느날' 코너에서는 '국내 유일! 정통 다크 초콜릿 카카오 방앗간' 편의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곳이다.

초콜릿 마니아라면 꼭 들린다는 대박집은 원두 볶는 기계에 카카오를 볶아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대박 포인트는 카카오 현지 농장과 직거래로 최상급 다크 초콜릿을 만든다. 초콜릿 맛의 비법은 카카오에 있다.

주인장은 "아시아의 큰 섬 보르네오라고 있다. 현지 농민들로부터 직접 수매를 하고 있다. 카카오의 원산지는 중남미 지역이다. 여기서부터 한국까지 운송하면 거리가 너무 멀다. 그래서 신선한 콩을 쓰기에 유리한 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질 좋은 카카오 콩 수확을 위해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는 주인장이다. 콩의 발효 상태, 건조 상태 등을 파악해 로스팅 정도를 결정한다. 다 볶은 카카오 콩은 껍질을 벗겨 콩을 분리하는 작업을 거친다.

'생방송 투데이' 다크 초콜릿 맛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다크 초콜릿 맛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방송 캡처

원주민의 전통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주인장은 3개의 맷돌로 카카오 버터와 카카오 오일을 추출해 액상 초콜릿 상태로 만든다.

카카오닙스가 액상 초콜릿으로 변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 72시간 이상으로 깊은 맛을 자아낸다.

주인장은 "일절 화학 첨가물 없이 카카오닙스,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 두 가지 재료만 넣어 만들기 때문에 카카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제조가 까다로운 다크 초콜릿은 한 번 만들고 나면 건조장에서 숙성을 시킨다. 숙성을 통하면 더 묵직한 맛을 내고 견과류 맛과 고소한 맛을 더 할 수 있다.

대박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떠먹는 액상 초콜릿은 한 번도 고체화된 적 없는 순수한 초콜릿 그 자체다.

또한 초코 살라미부터 3종 파베 초콜릿, 초코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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