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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산농협, 농협중앙회 선정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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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산농협, 농협중앙회 선정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입력
2021.02.04 18:04
수정
2021.02.04 19:30
0 0

연체·고정이하 여신·대손충당금 적립등
각종 지표 우수…2016년부터 연속 클린뱅크

구자헌(왼쪽) 공산농협 조합장과 이수환 농협대구본부장이 4일 동구 지묘동 공산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클린뱅크 금메달 인증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농협대구본부 제공

구자헌(왼쪽) 공산농협 조합장과 이수환 농협대구본부장이 4일 동구 지묘동 공산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클린뱅크 금메달 인증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농협대구본부 제공

대구 공산농협이 지난 한해 내실기반 강화로 클린뱅크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 대구본부에 따르면 공산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8개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호금융 2020년 클린뱅크' 평가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2016년부터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획득’ 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8개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선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산농협은 2020년도 상호금융 대출이 2,204억원, 연체비율 0.08% 고정이하 여신비율 0.09%,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136%, 손실흡수율 2,037%를 달성해 자산 건전성이 우수함을 재확인했다.

구자헌 공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자산 건전성 유지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리로 조합원들께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그랑프리 달성탑'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농협대구본부장은 “관내에 더욱 많은 농협이 클린뱅크 인증을 받아서 상호금융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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