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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이 빛나는 밤' 박상원 "주변 사람들 나보고 재미없다고 해" 인간미 넘치는 반전 모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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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이 빛나는 밤' 박상원 "주변 사람들 나보고 재미없다고 해" 인간미 넘치는 반전 모습 예고!

입력
2021.02.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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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이 빛나는 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제공

‘OPAL이 빛나는 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제공


형님들의 특별한 인생 2막 이야기를 펼치는 MBC 'OPAL이 빛나는 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OPAL이 빛나는 밤'은 어느 세대보다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세대로 진화하고 있는 중년 찐 형님들의 리얼 일상을 들여다보는 한편, 그들의 모습 속에서 삶의 노하우를 나누고 중년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부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박상원-전광렬-윤다훈-김유석이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상원은 "왜 나를 섭외했지? 가족들도 주변 사람들도 나를 재미없다고 한다"며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을 당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나 녹화 당시 박상원의 일상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전광렬은 "내가 사는 모습, 가지고 있는 열정을 보여주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그간 다양한 배역뿐만 아니라 예능, 요리까지 끊임없이 도전을 시도했던 그였기에 과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윤다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관찰 예능을 피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용기 내어 마주하고 싶었다"며 새로운 포부를 다졌다. 그는 여전히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 팀 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녹화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고.

김유석은 첫 관찰 예능 출연을 앞두고 내내 "걱정된다"며 예능 초보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평소 내가 사는 모습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궁금하다"며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내비쳤다. 한 번도 사생활을 공개한 적 없던 김유석은 이번 방송을 통해 집과 일상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MBC 'OPAL이 빛나는 밤'은 오는 18일 오후 9시 20분에 1부가, 25일 오후 9시 20분에 2부가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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