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30곳에 위문품 전달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가 3일 목포장애인요양원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대삼호중 제공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목포시와 영암·무안·해남군 등지의 사회복지시설 30곳을 방문,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장 및 보훈가정, 독거노인 등 60여세대에도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지급했다.
지난 3일에도 김형관 대표가 무안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인 목포장애인요양원을 방문,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했다.
또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협력회사와 직원들을 위해 자재 대금 380억원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약 300여개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수출도 크게 줄어 경영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지역민과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상생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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