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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영주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설 특선 영화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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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영주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설 특선 영화로 편성"

입력
2021.02.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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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정영주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정영주가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에 출연한 정영주-황석정-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는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 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영주는 "이번 설 특집에도 영화가 방송이 된다. 기획을 SBS랑 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영주는 "영화는 작년 11월부터 찍었다. 굵고 짧게 찍었다. 감독님이 속도전으로 잘 찍으시고 날이 너무 춥기도 했다. 그래서 배우들이 NG를 낼 틈이 없었다.봉고에서 촬영하면서 배우들과 진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영주는 "며느리가 탈출을 했기 때문에 봉고 안에서의 일들이 많다. 운전은 큰 엄마인 내가 먼저하고 나중에 바톤 터치를 한다. 목적지는 중요하지 않고 떠나는 것이 일탈이었다. 코로나가 너무 심한 상황 때 찍어서 휴게소 장면은 찍을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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