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홍석이 '불새 2020'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사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74화에서 홍석(신아준 역)은 홍수아(이지은 역)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극 중 홍석은 "형이랑 끝난 여자, 내가 사랑하면 안 돼?"라고 도발한 후 서하준(서정민 역)의 반응을 살폈다.
홍석은 매섭게 쳐다보는 서하준을 보며 "장난이야 형~"이라며 "진짜 많이 사랑하나 보네~"라고 말했다.
홍석은 "난 앨리를 가짜로 사랑했다는 생각, 가끔 들어서"라며 그리운 마음을 한껏 내비쳤다.
이후 홍석은 서하준과의 아침 식사 자리에서 "의붓아들인 내가 청그룹에서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지켜봐"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자 서하준은 당혹스러움의 표정을 지었다.
그뿐만 아니라 홍석은 화보 촬영장에서 잠들어 있는 홍수아를 바라보더니 그의 입술을 향해 직진했다.
홍수아는 놀라며 따귀를 때리려 했지만 홍석은 손을 잡으며 "나 당신 넘볼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말해 앞으로의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했다.
특히 홍석은 남성미에서 소년미까지 다양한 매력과 연기로 신아준이라는 역할을 소화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펜타곤 홍석이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은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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