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8월과 12월에도 코로나 방역 업무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목포시청 직원 1,000여명에게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선정 고객만족평가 종합 우수선사인 씨월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희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승용차 요금 20% 할인과 고급객실 사용료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4인이하 단체가 최저가로 누릴 수 있는 '우리끼리 언택트 눈꽃산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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