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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THE SHOW', 팝 본고장 美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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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THE SHOW', 팝 본고장 美 달궜다

입력
2021.02.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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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THE SHOW'가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THE SHOW'가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THE SHOW'가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난 1월 31일 개최된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의 멤버십 가입자 수 1위 국가는 미국이었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서 총 멤버십 가입자 수 19.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주류 팝 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과 인기를 보여준 대목이다. 미국에 이어 태국 필리핀 일본 멕시코 한국 홍콩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캐나다 영국 순으로 다양한 국가가 뒤를 이어 블랙핑크는 글로벌 영향력을 뽐냈다.

'THE SHOW'는 직관적인 공연 타이틀명처럼 '블랙핑크의 유일무이한 쇼'로 꾸며졌다. 'THE ALBUM'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로제 솔로곡까지 최초 공개하며 음악에 집중한 '쇼'다운 '쇼'를 선보였다.

'THE SHOW' 멤버십 가입자는 약 28만 명으로 단숨에 K팝 걸그룹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 빌보드·버라이어티·틴보그·나일론 등 유력 외신들 또한 찬사를 보내며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했다. 'THE SHOW' 멤버십 가입자 수 4위를 기록한 일본 미디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후속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니혼TV·후지TV·TBS 등 지상파 방송을 통해 'THE SHOW' 소식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한편 'THE SHOW'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THE SHOW'를 통해 로제의 서브 타이틀곡 'GONE' 뮤직비디오와 무대가 처음 공개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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