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 선물"...인피니트 엘, 데뷔 11년 만 첫 솔로 싱글 발매

배우 겸 가수 김명수(인피니트 엘)이 팬들을 위해 입대 전 마지막 신곡을 발표했다. 매니지먼트 이상, 유니버설뮤직 제공

배우 겸 가수 김명수(인피니트 엘)이 팬들을 위해 입대 전 마지막 신곡을 발표했다.

김명수는 지난 3일 데뷔 11년 만에 첫 정식 솔로 싱글 앨범 '메모리'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했다.

싱글에 수록된 신곡 '기억과 기억 사이'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기타사운드와 잔잔한 멜로디를 더한 어쿠스틱 팝 곡으로, 오는 22일 입대를 앞둔 김명수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다.

특히 '기억과 기억 사이'는 전자악기 없이 모두 어쿠스틱 악기를 사용해 한층 깊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감상 포인트다. 이와 함께 김명수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담백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김명수는 입대 전 마지막 온택트 팬미팅과 영상통화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순간에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명수의 첫 정식 솔로 싱글 '메모리'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피지컬 앨범은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