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다미 "늦잠꾸러기 한동 몇 대 때린 적 있어"

드림캐쳐가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 다미가 한동과 관련된 비밀을 털어놨다.

3일 오후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는 드림캐쳐가 출연했다.

한동은 '잡았다 요놈' 코너에서 비밀을 트고 싶은 멤버로 다미를 지목했다. 다미는 "내가 얘기를 잘 안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동은 "다미가 정말 차분하다. 신비주의의 느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동은 "다미의 얘기를 많이 듣고 싶다"고 했다. MC들은 다미에게 비밀 하나를 알려줄 것을 부탁했고, 다미는 "한동 언니가 가끔 늦잠으로 못 일어난다. 숍에 빨리 가야 하는데 안 일어나면 내가 깨우려고 몇 대 때렸다. 2층 침대에서 자기 때문에 목소리로 깨우기 힘들다"고 말했다.

다미의 말을 들은 한동은 "정말 몰랐다"면서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