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엄정화와 성시경이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16일 새단장 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프로그램이다. 앞서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 공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번에 엄정화 성시경의 진행, 초아 윤박 넉살의 출연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
다가올 첫 방송을 앞두고 엄정화와 성시경의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 속 두 사람은 다정하면서도 위트있는 대화를 주고 받으며 여유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엄정화는 걱정을 표출하다가도 “네가 있잖아”라며 성시경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친분이 엿보이는 티키타카를 이어가 ‘온앤오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번 ‘온앤오프’로 예능 고정 MC 첫 도전에 나선 엄정화는 "스타들의 솔직 담백한 일상을 전하는 '온앤오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 MC로서의 출연 역시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이제 MC로서 다양한 삶의 방식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즐거움과 힐링을 전해드리겠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히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온앤오프’ 안방마님 성시경은 "엄정화 씨는 워낙 오래 가까웠던 사이"라며 "즐겁게 녹화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라고 엄정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지난 '온앤오프'가 잘 끝나서 많은 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의 따뜻함과 재미를 알아주신 것 같다. 사생활 공개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우리 제작진을 믿고 출연을 결정해주시는 연예인 분들도 더 많아질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MC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엄정화는 '온앤오프' 출연 이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부지런함과 도전으로 가득 찬 일상이 2030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이에 엄정화는 "좋게 봐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이유다.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시경 또한 요리만능 '성식영' 부캐로 큰 인기를 끈 것과 관련해 "어떤 모습을 의도적으로 보여주려고 하면 시청자분들도 억지스러움을 느끼시는 것 같다. 자연스러운 실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애쓰겠다. 올해에는 앨범 준비와 활동하는 모습도 담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차별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새단장을 마친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