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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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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21.02.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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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 최고점수


충남도청.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남도청.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남도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펼친 행정사례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시책 및 추진 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 정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 성과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전국 18개 지자체(광역 5, 기초 13)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충남도는 평점 98.5점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평가에서 충남도의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속 지급’ ‘제철회사 고로 브리더 임의 개방 환경오염 악습 해결’ 등 주민체감도가 높았던 행정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확대 및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특별점검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뿌리 뽑기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결과는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첫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충남이 전국의 적극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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