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방지, 현장관리 철저 등 솔선수범 안내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 대비 시설공사 안전관리를 본청 발주공사 현장부터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본청이 발주한 건설공사는 경북과학고등학교 이전 신축공사를 비롯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와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공사 등 3개 현장이다.
이들 건설공사 현장에는 도급자(계약상대자)와 책임 감리인(상주감리 등)에게 설 명절 대비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코로나19 방역 철저 △비상 상황을 대비한 비상 연락망 정비 △연휴 전 임금체불 방지 철저 △연휴 기간 중 건설자재 도난 방지 및 공사장 화재 안전 △ 가설물 등 안전상태 점검 등이다.
아울러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에도 철저히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박태경 경북교육청 시설과장은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와 임금체불을 방지해 건설공사 근로자와 가족이 따뜻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내와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