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재영, 문소리 이어 MBC 생존 오피스 활극 '미치지 않고서야' 출연 확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재영, 문소리 이어 MBC 생존 오피스 활극 '미치지 않고서야' 출연 확정

입력
2021.02.03 09:16
0 0
정재영이 생존 오피스 활극 ‘미치지 않고서야’로 안방에 컴백한다. MBC 제공

정재영이 생존 오피스 활극 ‘미치지 않고서야’로 안방에 컴백한다. MBC 제공


배우 정재영이 생존 오피스 활극 ‘미치지 않고서야’로 안방에 컴백한다.

정재영은 문소리에 이어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중년 ‘직딩’들의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이 유쾌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검법남녀2’ 이후 2년 만에 MBC로 귀환하는 정재영은 한명전자 가전사업부 개발자 최반석 역을 맡았다. 최반석은 냉정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 아재 개그 욕심까지 고루 갖춘 베테랑 엔지니어다. 한명전자에 불어닥친 감원 돌풍에도 특유의 생존력을 발휘해 버텼지만, 우여곡절 끝에 인사팀에 불시착하게 된다. 22년의 경력과 노력이 리셋될 위기에 처한 ‘인알못(인사 업무를 알지 못하는)’ 최반석은 퇴사보다 재기를 결심하고, 불굴의 의지로 버티기 한 판에 돌입한다. 여기에 지독한 근성의 워커홀릭 인사팀장 당자영(문소리)과 필연적 공생관계로 얽히며 미치지 않고서야 버틸 수 없는 화끈한 생존기를 펼친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으로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정재영은 특유의 맛깔스럽고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부터 극에 활력을 더하는 위트까지 더해 그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에 정재영은 MBC를 통해 “‘미지치 않고서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끝나는 그 시간까지 모든 스태프,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며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선덕여왕’ ‘웰컴2라이프’ ‘주몽’ 등을 연출한 김근홍 감독과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집필한 정도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해 상반기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