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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은영 "둘째? 일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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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은영 "둘째? 일하고 싶어"

입력
2021.02.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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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 캡처

박은영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 캡처

박은영이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출산 가방을 쌌다.

박은영은 "빨리 회복하고 일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김형우는 "둘째가 생기면?"이라고 물었다. 박은영이 "그러면 일은 언제 하느냐"며 속상해하자, 김형우는 "환갑 넘어서"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박은영은 "그때는 아무도 안 찾아준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정말 많다. 치열하다"고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박슬기는 "나도 일을 못 하게 될까 봐 걱정했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영은 "지난해에 사표를 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일이 없었다. 임신을 해서 더 힘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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