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RAVI)가 오는 8일 신곡 범(虎)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그루블린 제공
가수 라비가 신곡 '범'으로 팬들 곁을 찾는다.
라비(RAVI)는 오는 8일 신곡 범(虎)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컴백을 앞두고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라비의 신곡 '범'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반만 보이는 호랑이의 얼굴과 '범'이라고 적힌 글자가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앞서 라비는 지난해 12월 24일 열린 2020 KBS 연예대상에서 '범+범 내려온다'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한복을 입고 나온 그는 절도 있는 군무와 귀에 박히는 래핑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후 라비의 KBS 연예대상 무대 관련 영상은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루블린 공식 유튜브에 올린 '범+범 내려온다' 연습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페이스북 등 SNS에서 라비의 KBS 스페셜 무대 영상이 재조명돼 눈길을 끈다.
라비는 "신곡 '범'을 통해 가요계 팬들에게 새해 첫인사를 하게 됐다"라며 "'범'은 신명나는 가락과 한국적인 색채를 띤 곡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비의 신곡 범은 오는 8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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