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중기 등 대상 '찾아가는 교육' 신청자 접수
특허청이 누구나 쉽게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전자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허청은 2일 전자출원 및 지식재산권 교육이 필요한 개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자출원지원 교육'과 '지식재산권 초청교육' 참여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찾아가는 전자출원지원 교육은 이달말까지이며, 지식재산권 초청교육은 다음달 19일까지이다.
찾아가는 전자출원지원 교육은 전문 강사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실습 중심의 신청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제까지 방문교육으로만 진행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문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하여 올해부터는 신청자가 현장 방문이나 화상회의 플랫폼 기반 온라인 방식을 선택하도록 개선했다.
교육과정은 지식재산권 입문, 정보검색, 전자출원 등 기초과정부터 특화과정까지 9개과정이며, 국내 또는 해외 출원 준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청자가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횟수는 연간 100여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개인과 1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해 전자출원과 정보검색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하는 지식재산권 초청 교육도 신설했다. 교육내용은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순으로 연간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전자출원과 정보검색 기초교육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방식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분기별 1회씩 온라인 실시간 참여교육으로 진행되며, 50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한다.
박종주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강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여 누구나 쉽게 전자출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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