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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유선, 남편 직업 고충 토로 "집에서도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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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유선, 남편 직업 고충 토로 "집에서도 재판"

입력
2021.02.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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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유선이 출연했다.SBS 방송캡처

'동상이몽2' 윤유선이 출연했다.SBS 방송캡처

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윤유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윤유선은 연예계 최초로 법조인과 결혼을 한 연기자라는 자신의 소개에 남편과 집에서도 재판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남들이 말하지 않는 뒷면을 보기도 하고 잘잘못을 따진다. 화를 잘 안 내는데 '이건 아니다' 싶으면 '잘못됐다고 얘기 좀 해줘. 한 마디만 해줘' 이런다. 이건 잘잘못 따질 게 아니라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안 그런다"고 답했다.

또 윤유선은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는 거냐는 물음에 "인정은 안 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유선의 남편은 이성호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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