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영이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동영이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김동영이 맡은 사풍개는 순노부의 지휘관인 사운암의 아들로, 온달과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친구다. 반역 모함으로 순노부가 쑥대밭이 되자 가족들, 온달과 함께 깊은 산속으로 몸을 숨긴 채 살아간다.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인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염가진(김소현)이 나타나자 경계한다.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김동영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런 온'에서 20년 지기 친구를 몰래 마음에 두고 있는 고예준 캐릭터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김동영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후속으로 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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