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여회현 테마곡 '나의 낮, 나의 밤' 발매

하현상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세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와이낫미디어 제공

밴드 호피폴라의 보컬 하현상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세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OST '나의 낮, 나의 밤'이 발매된다.

하현상이 참여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세 번째 OST '나의 낮, 나의 밤'은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악기들이 풍성해지는 다이내믹한 구성이 특징이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우대성(여회현)의 테마곡으로, 차헌(김요한)만 바라보는 신솔이(소주연)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가슴 아파도 묵묵히 신솔이의 곁을 지키는 우대성의 마음이 표현됐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주했을 때 피어나는 감정을 하현상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로 느낄 수 있다.

작사와 작곡에는 적재 이해리 등의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꿀단지가 참여했다. 더불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OST '요즘 자꾸만'과 '사랑스러워'를 작업한 최다인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카카오TV에서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