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공민지가 블랙핑크 '마지막처럼'에 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가수 공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공민지에게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2NE1이 부를 뻔했다는 게 무엇인지?"라고 말했다.
이에 공민지는 "원래 저희 데모곡이었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걸 왜 안 했니. 데모곡이라는 게 들어본 건지 녹음까지 한 거예요?"라고 물었다.
공민지는 "녹음을 준비하다가 다른 좋은 곡들이 많았다. 그때가 'Come Back Home' 앨범이 나올 때였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자기들한테 맞는 노래가 있는 것 같다. 2NE1의 노래가 히트곡이 굉장히 많은데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는 무엇인지?"라고 물었다.
공민지는 "'내가 제일 잘나가'가 가장 애착이 간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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