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연기 마셨지만 별다른 이상 없어
세종시 조치원읍 한 다가구주택에서 심야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31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8분 조치원읍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방 안(44㎡)에 있던 가전제품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다.
불은 이웃 주민이 건물 1층 방에서 불길이 치솟는 걸 보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건물 안에 있던 5명을 구조했으며, 1명은 스스로 탈출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롱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난방시설 제어기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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