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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노지훈, 정관수술 포기 "묶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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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노지훈, 정관수술 포기 "묶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입력
2021.01.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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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노지훈이 정관 수술을 포기했다.KBS 방송캡처

'살림남2' 노지훈이 정관 수술을 포기했다.KBS 방송캡처

가수 노지훈이 정관수술을 포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가족계획 고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지훈은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아내 이은혜에게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어. 여보 원하는거, 좋아하는거 해"라고 응원했다.

이어 노지훈은 고민끝에 정관수술을 받기로 결심하고 이은혜와 병원을 찾았다.

노지훈은 의사의 정관수술 과정을 듣고 "그냥 묶는 거라고 생각해 자유로울 줄 알았다"고 당황했다.

이후 노지훈은 "여보 미안해. 난 안될 것 같아"라는 문자를 남긴 채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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