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도경완 아나운서 퇴사, 2월 1일 자로 면직 발령" [공식]

도경완 아나운서가 2월 1일자로 KBS를 떠난다. KBS 제공

도경완 아나운서가 2월 1일자로 KBS를 떠난다.

KBS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도경완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고, 오는 2월 1일 자로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해 면직 발령을 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경완 아나운서가 현재 진행 또는 출연 중인 '생생정보' '노래가 좋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12년 간 많은 뉴스,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가 좋아' 등에 아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