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셀럽에서 시작된 콤부차 바람이 국내에서도 거세다. 중국 진시황도 마셨다는 콤부차는 이제 전세계 18개국에 걸쳐 151개의 콤부차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를 우린 물에 ‘스코비’ 유익균을 첨가한 뒤 오랜 시간 걸려 제조되는 발효음료다. 발효할 때 생기는 효모 균종과 미생물로 이뤄진 배양체의 모습이 버섯을 닮아 ‘홍차버섯’으로 불리기도 한다.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식초 맛과 향이 나며, 발효 과정에서 탄산이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성해 면역력 증강과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는 생활건강식품기업 애디드컴퍼니가 최초로 한국산 종균으로 504시간 발효공법 과정을 통해 새콤부차를 탄생시켰다. 따라서 새콤부차는 외국 제품보다 덜 자극적이면서도 부드럽게 산미를 내는 한국적인 콤부차로 건강도 맛도 모두 편안한 발효음료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