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표 검증된 재미에 신선한 요소가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엠넷 제공
'너목보8'표 검증된 재미에 신선한 요소가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Mnet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의 이선영 CP, 황나혜 PD와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은 29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너목보8'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다.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래 시즌을 거듭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독일, 네덜란드, 미국, 영국, 스페인, 핀란드, 러시아,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15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하며 국제적으로도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FOX에선 미국판 '너목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의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언택트 방식, 진화된 세트, 상상력 자극 키워드다. 세계 각지에서 '너목보'를 즐기고 있는 수많은 시청자들도 언택트로 뭉쳐 함께 립싱크를 즐기며 에너지를 자랑했다. 특히 미스터리 싱어가 초대 스타를 향해 다가오기도 멀어지기도 하는 무대 장치를 비롯해 더 크고 화려해진 세트가 찾아온다. 또한 미스터리 싱어의 등장과 함께 주어지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체를 추리하는 요소를 배가했다. 초대 스타가 미스터리 싱어에게 돌발 질문을 던질 기회도 주어진다.
첫 회에는 비가 첫 번째 초대 스타로 출격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과연 비가 추리에 성공할지, 또 어떤 소름돋는 무대들이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실력자 허주와 음치 황수진이 깜짝 등장해 듀엣 축하 무대를 꾸몄다. 허주는 "최근에 제 이름으로 싱글 앨범을 내서 앞으로는 직업 가수로 살아가게 됐다"는 변화를 소개했고, 상금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황수진은 "나눔의 기쁨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별한 영향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선영 CP는 "'너목보8'을 볼 때만큼은 모두가 웃고 힐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특은 "요즘 매운 맛 예능이 많은데 '너목보'는 순한 맛이지만 매력이 넘쳐서 장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종국은 이번 시즌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흐름대로 조화가 잘 됐다"는 첫 녹화 후기를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은 이날 오후 7시 2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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