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 측이 허위 사실 유포 의혹 관련 송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허위 사실 유포 의혹 관련 송사에 대한 소장을 최근 확인했다. 법무법인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박은석이 지난해 12월 3일 서울북부지법 위자료 청구소송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은석은 앞서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박은석 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배우로, 반려동물을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함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 어찌할 수 없는 상황과 형편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현재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사실이 아닌 일들에 대한 거짓 글들과 비방에 대해서는 앞으로 법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은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습니다. 잘못된 건 잘못 됐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몸소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변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또 다른 마음가짐이 생겼고 그 부분을 일깨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박은석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구호동, 로건 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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