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가 입담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옛날보다 괜찮아졌다. 수입도 훨씬 좋아졌고 행복 지수도 올라갔다"라고 전했다.
또한 슬리피는 "귀가 엄청 얇다. 그 누구보다 얇다. 제 얼굴이 '잣'상이다. 앞에 출연한 홍석천-빽가-딘딘 모두 '잣'상인 것 같다. 소송은 아직 안 끝났다. 부캐는 사람들이 생긴지도 모른다. 선글라스를 쓰고 변신해서 방송국을 가도 전부 '슬리피'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돈을 빌려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굳이 쟤한테 빌려'라는 이미지라서 그런가 보다. 1인 기획사를 해서 손해를 많이 보았다. 작년에 앨범을 12개 냈는데 통으로 망하고 방송으로 돈을 벌었다. 뮤직비디오를 500만원 주고 찍은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슬리피는 "주식은 아직 해보지 않았다. 이제 어플 2개를 깔았다. 딘딘도 많이 추천하고 전부 사람들이 주식 얘기만 한다. 하지만 딘딘 정보는 믿을 것이 못 된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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