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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한수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바람피면 죽는다' 한수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지난 28일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한수연은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연수원을 차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변호사 박혜경 역을 맡아 활약했다. 박혜경은 연수원 동기 한우성(고준)과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박혜경은 한우성에게 밀리지 않는 당당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열연을 펼쳤던 한수연은 29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부분의 신을 한우성 역을 맡은 고준 배우와 촬영했다"며 "항상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 현장에서 해주신 배려들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좋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후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늘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또 하나의 작품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고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를 응원해 주고 지켜봐 준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수연은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단아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박혜경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들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한편 한수연은 영화 '소년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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