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북구·달성군 농장 5곳, 350여 가구 모집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주말농장을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분양한다.
29일 농협 대구본부에 따르면 분양 대상 농장은 동구, 북구, 달성군의 농장 5곳으로 3월 초부터 이용할 수 있다. 총 분양면적은 1만5,451㎡이며, 350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뽑는다. 분양가격은 3.3㎡ 당 5,000~1만 원이다.
주말농장은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면서 친환경 채소를 밭에서 직접 길러 안전한 가족 밥상을 차려 먹을 수 있다. 또 아이들은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몸소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이수환 농협 대구본부장은 "코로나로 가정이나 사회 분위기 모두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지만 주말농장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 속 자연을 벗 삼아 농작물을 손수 키워보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