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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한 카페' 이동국 "MC가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안 했을 듯, 점점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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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한 카페' 이동국 "MC가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안 했을 듯, 점점 적응"

입력
2021.01.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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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방송인으로 새 도전에 나선다. 티캐스트 E채널 제공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방송인으로 새 도전에 나선다. 티캐스트 E채널 제공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방송인으로 새 도전에 나선다.

이동국은 28일 오전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예능 MC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 소개된 이동국은 "아빠 대표 육아 선수로 '맘 편한 카페'에 출전하게 됐다. 오남매를 키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은 배우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국은 "MC가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안 했을 것 같다. 스튜디오에서 얘기하는 게 낯설고 주눅 들기도 했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다른 베테랑 출연진 덕분"이라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홍현희는 "이동국 씨가 초반에 '몰이'를 버거워하시더라. 그게 오히려 솔직함이 됐다"고 덧붙였다.

청일점으로서 이동국은 "저는 많이 이야기를 듣는 편이다. 다른 분들께 앞으로도 많이 기댈 것 같다. 그래도 적응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자신했다.

'맘 편한 카페'는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스타 이동국 장윤정 이유리 최희 배윤정 송경아 홍현희가 '맘 카페'를 오픈해 육아템, 살림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구성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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