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인 감스트가 실종설에 휩싸였다. MBC 제공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가 실종설에 휩싸였다.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 관리자는 27일 최근 영상에 "안녕하세요 감튜브입니다. 지금 사실 저희도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고 집에도 아무도 없는 거 같아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지를 기다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영상 재밌게 시청해주시고요!"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지난 23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방송이 현재까지 감스트의 가장 최근 활동으로 알려졌다. 많은 구독자와 네티즌은 감스트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기다리고 있다.
28일 오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감스트의 이름이 오르며 더 많은 네티즌이 감스트에게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감스트는 인터넷 방송인이자 2018년 MBC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 MBC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디지털 해설위원을 맡아 TV 시청자들과도 소통했다. 또한 '진짜 사나이 300' '너의 돈소리가 들려' '호구의 연애' '마일리지 싸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일 첫 공개된 웹예능 '라이즈맞짱'에 박명수 하하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MBC와 아프리카TV '프리콩'이 공동 제작한 '라이브맞짱'은 TV 예능인들과 BJ들의 라이브 방송 배틀을 콘셉트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