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조직위원장, 김학동 예천군수·임대기 대한육상연맹회장
경북 예천군은 2022년 예천에서 열리는 아시아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이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6일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정관, 임원 및 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장 2명, 집행위원장 1명, 공동자문위원장 3명, 감사 2명 등 8명을 두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은 김학동 군수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공동으로 맡고 집행위원장에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자문위원장에는 권영숙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도영 예천신문사 대표, 김영학 예천군체육회 전 상임부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조직위원회는 설립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대회 상징물 개발, 메달 디자인 등 대회 브랜딩 작업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2022예천아시아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국제대회로 2022년 6월 중 4일간 예천서 열린다. 아시아육상연맹(AAA) 45개 회원국에서 선수 코치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에서는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예천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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